미래엔 아이세움, '고려시대 보물찾기' 출간


[KJtimes=김한규 기자] 미래엔(대표 김영진)의 아동 출판 브랜드 ‘아이세움’ 은 27일 ‘고려시대 보물찾기’ 를 출간한다고 밝혔다.
 
한국사 탐험 만화 역사상식의 9번째 시리즈 ‘고려시대 보물찾기’ 는 가상의 숨겨진 보물을 찾는 주인공들의 모험을 만화로 엮어 고려의 역사와 함께 그 안에 숨어있는 역사적 의의까지 모두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된 역사 학습만화다. 

고려시대 역사적 사건들을 단순한 나열식 구성을 벗어나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면서 학습효과까지 높일 수 있도록 신나는 모험 이야기로 재구성했다.
 
이와 함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를 돕기 위해 초등·중학생 난이도에 알맞은 기출문제를 특별 부록으로 제공한다. 또한 만화의 내용을 보충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지도 마련해 고려사의 핵심적 역사적 사건 및 유물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출판영업팀 이주형 팀장은 “’고려시대 보물찾기’는 현재의 시점에서 구성된 이야기로 역사적 사실이 현재에 미친 영향까지 폭넓게 사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학습만화다" 며 "초등 교육 과정의 핵심 주제를 망라하여 성취도 평가, 단원 평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려시대 보물찾기’ 소비자가격은 9800원이며 자세한 문의는 아이세움(02-3475-3840)으로 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