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중국 곤유산 트레킹 상품 판매

[KJtimes=김한규 기자] 하나투어는 27일 ‘아웃도어스와 함께하는 2014 중국 곤유산 페스티발’ 트레킹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중국 곤유산 페스티발 4일-트레킹' 은 중국 곤유산의 구룡묘-조망정-용수교 등으로 연결되는 창상봉 코스(약 4시간 소요)를 트레킹하고 온천리조트에 머물며 노천온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인천에서 석도까지 훼리로 왕복 이동하는 동안 산악인 가수 신현대의 선상 콘서트 등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상품은 오는 5월 2일에 출발하며, 34만9000원(유류할증료 4만원 별도)에 예약 가능하다. 아울러 정통 트레킹 코스를 대신해 1시간 정도의 트레킹을 체험하고 해변공원, 선고정 풍경후 등을 둘러보는 '중국 곤유산 페스티발 4일-관광' 또한 같은 가격에 예약 가능하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트레킹 양말을 제공하고 또한 200만원 상당의 아웃도어스닷컴 적립금 및 아웃도어용품도 제공한다.

한편 자세한 예약 문의는 하나투어(1577-1233)로 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