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G9 오픈 1주년 기념 ‘리얼반값’ 실시

[KJtimes=장진우 기자] G마켓은 31일 'G9'의 오픈 1주년을 맞아 하루 동안 구매 금액의 최대 100%까지 마일리지로 돌려 주는 '리얼 반값'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G9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 시간마다 새로운 상품 3개씩 선보이고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평균적으로 구매 금액의 50%가 마일리지로 적립되고, 일부 상품의 경우 구매 가격 전액을 마일리지로 돌려준다. 1만 마일리지 이상이면, 현금잔고로 전환해 G마켓과 G9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이날 오후 3시에는 ‘헨켈 퍼울 울세제’(1.5L*2개, 9900원) 구매 시 9900원 그대로 마일리지로 적립해 준다. 해당 상품은 선착순 300개 한정 판매한다.

 

오후 4시에 오픈하는 ‘굽네치킨 한마리’(1만2900원)와 ‘지오다노 남녀 반팔 피케티’(8900원)도 각각 50%, 45%씩 마일리지로 돌려 준다.

 

이번 프로모션과 함께 4월 한 달간 참여 고객 모두에게 최대 1000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출석체크’ 이벤트도 진행한다.

 

일주일, 한달 단위 연속 출석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e쿠폰 등 다양한 경품도 지급한다. 출석 체크는 웹에서 진행 후 모바일 앱에서 한 번 더 가능하다.

 

G마켓 이혜영 팀장은 “G9은 고객들에게 단순한 할인 혜택을 뛰어 넘어 쇼핑의 즐거움까지 제공하기 위해 선보인 서비스로 오픈 1년을 맞이해 리얼 반값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제품 품질이나 가격 등 모든 면에서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마켓이 지난 해 4월 선보인 큐레이션 쇼핑몰 G9는 1년 만에 매출과 취급 상품 수가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