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혼수용 침구·가전 최대 50% 할인


[KJtimes=김한규 기자]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혼수용 침구, 가정용품, 가전 등 관련 상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주요 침구류인 차렵이불을 1만9900원에 매트리스커버 9900원, 녹차 베개솜 9900원~1만2900원, 와플 이불 및 줄누비 패드는 각 1만6900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봄 신상 침구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마리끌레르 침구는 20% 할인해 베개커버, 이불커버, 매트리스커버, 차렵이불, 패드를 1만2700원에서 8만7200원에 판매하며, Tesco 침구를 30% 할인해 차렵이불 3만8400원~4만1800원, 매트커버 1만3900원~2만900원, 이불세트 3만9900원~5만4900원, 겹면요 4만1800원~5만5900원의 가격에 마련했다.

또한 웰스펀(Welspun)과 원사 재배, 방직, 제직, 디자인에 이르는 전 공정을 공동 기획해 순면 100% 타월 60여 종을 판매할 예정이며, 세면타월(1P) 2개 구매 시 20% 할인해준다. 

극세사, 면, 메모리폼 등 다양한 소재의 매트 30종도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게는 9일까지 타월 및 매트 260종에 대해 10% 추가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LG, 삼성전자 냉장고, 세탁기, TV 등 주요 가전 품목 행사상품에 대해서는 제휴카드(신한, KB국민, 삼성, 현대)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과 함께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4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멀티믹서, 압력밥솥, 스팀다리미, 진공청소기 등 소형가전을 최대 5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진행할 예정이며 전국 139개 점포와 인터넷쇼핑몰(www.homeplus.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