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신제품 '립톤 그린 아이스티' 출시

[KJtimes=김한규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는 3일 아이스티 브랜드 '립톤 아이스티'의 신제품 '립톤 그린 아이스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립톤 그린 아이스티'는 240ml 캔, 355ml 캔, 500ml 페트 등 총 3종으로 출시됐으며, 녹차 본연의 그윽하고 쌉싸름한 맛에 상큼한 자몽향을 섞어 상쾌하고 깔끔한 맛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특히, 낮은 칼로리(21kcal/100ml)와 건강함을 콘셉트로 한 새로운 개념의 아이스티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푸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립톤 아이스티의 글로벌 플레이버(Flavor) 판매량에서 복숭아, 레몬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녹차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또한, tvN드라마 '감자별', 영화 '연애의 온도' 등을 통해 상큼하고 건강한 이미지로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은 배우 하연수를 모델로 발탁해‘립톤 그린 아이스티’를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난 2월 패키지 리뉴얼에 이어 신제품 출시로 올 한해 '립톤 아이스티'의 마케팅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4월말부터 유튜브, 페이스북, 포탈사이트 등을 통해 ‘립톤 그린 아이스티’신규 광고를 선보이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참여형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