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제7회 우리축산물요리축제' 심사위원 위촉식



[KJtimes=김한규 기자] NS홈쇼핑(대표 도상철)은 4일 ‘제7회 우리축산물요리축제’의 심사위원 명단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NS홈쇼핑은 오는 24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건강한 식문화 개선 및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제7회 우리축산물요리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이에 지난 3일 NS홈쇼핑 본사에서 우리축산물요리축제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할 요리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위촉식을 갖고, 이날 심사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우리축산물요리축제 심사위원단으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배한철 총주방장 ▲한국조리기능장협회 이순옥 회장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 박효남 상무 ▲우송대학교 외식조리학부 오석태 교수 ▲한국 중국요리협회 회장 여경래 셰프 ▲식문화 칼럼리스트 박태순 요리평론가 등 6명의 전문가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에는 국제우편총회, 남북총리회담, 2002 한일월드컵 등 굵직한 국제 행사의 연회를 담당해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의 배한철 총주방장이 심사위원장으로 선정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배한철 심사위원장은 “제7회 우리축산물요리축제는 소·돼지·닭·오리 등 4가지 우리축산물을 활용한 건강하고 창의적인 레시피 개발과 더불어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그 의의가 있다”면서,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 레시피를 중심으로 영양소 배합비와 독창성, 맛 등을 평가 기준으로 삼는 만큼 참가자들의 창의력과 순발력이 발휘된 다양한 요리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