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AI 피해 농가 돕는 ‘777 NS럭키박스’ 이벤트 진행

[KJtimes=김한규 기자] NS홈쇼핑(대표 도상철)은 14일 AI 피해 농가를 돕고자 오는 24일까지  ‘777 NS럭키박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777 NS럭키박스'는 우리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매년 실시되는 행사로 '우리축산물요리축제'를 널리 알리고,  AI로 고통 받고 있는 국내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먼저 NS홈쇼핑은 온라인 쇼핑몰인 NS몰과 소셜커머스 티몬을 통해 이날부터 소, 돼지, 오리, 닭 등 4가지 우리 축산물로 구성된 3만원 상당의 NS럭키박스를 1만원에 판매한다.

이 중 티몬에서 판매되는 777개의 NS럭키박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제7회 우리축산물요리축제’ 현장에서만 수령할 수 있다. 현장 방문수령 고객에게는 랜덤 추가 상품 또는 할인쿠폰과 상품권 등이 선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NS몰(www.nsmall.com)에서는 현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택배 배송이 가능한 NS럭키박스도 오는 18일까지 한정 수량 판매된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하림, 선진포크, 하이포크, 주원산오리, 순우리한우 등 명품 축산 브랜드가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함께 ‘우리축산물요리축제’를 준비하면서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축산 농가를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무척 기쁘다”며, “‘777 NS럭키박스’는 AI 피해 농가에 힘을 보태고,‘우리축산물요리축제’도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이벤트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