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게토레이' 새 모델에 축구선수 손흥민 발탁

[KJtimes=김한규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는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축구국가대표 손흥민(레버쿠젠)을 모델로 한 게토레이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게토레이 광고는 '처음부터 끝까지'라는 콘셉트로 손흥민의 열정적인 훈련 장면부터 경기 중 환호의 순간까지 과정을 담아내 승리를 향한 끊임없는 노력과 게토레이를 통한 수분과 미네랄 재충전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측은 쉴 새 없이 경기장을 누비는 지치지 않는 체력과 강력한 슈팅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축구팬들을 매료시킨 손흥민이 역동적이고 열정적인 게토레이의 이미지와 잘 맞아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게토레이는 땀으로 손실된 수분과 미네랄을 보충해주고 운동 중 근육에 에너지를 공급해 더욱 활기차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포츠음료다.

이달 초 개인 생활스포츠를 즐기는 여성층을 타깃으로 한 상큼한 자몽맛의 신제품 '게토레이 화이트 스플래시'를 출시했으며 기존 레몬, 블루볼드, 오렌지 플레이버를 포함해 전 제품에 더욱 강렬해진 글로벌 게토레이 로고를 새롭게 적용한 패키지 리뉴얼도 실시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손흥민의 열정적인 이미지가 승리의 에너지를 제공하는 게토레이를 잘 표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스포츠 현장을 찾아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게토레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게토레이 국내광고 모델로 선정된 손흥민은 글로벌 모델인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 스페인 세르히오 라모스, 브라질 다비드 루이스 등과 함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