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京電力福島第1原発の事故で、20キロ圏内の警戒区域から避難中の9市町村の住民を対象に行う一時帰宅について、国は1日、市町村長の判断で「各世帯2人」の立ち入りを認める考えを福島県や9市町村に伝えた。ただ、実施時期は当初見込みよりも遅れ、今月中旬以降にずれ込みそうだ。産経新聞が同日、報じた。
3日には、国、県、市町村の担当者が参加し、試行的に警戒区域内に入り、実際の流れや問題点を検証する。当日は川内村に集まって防護服に着替え、実際と同じようにマイクロバスで20キロ圏内に入る。
この方針は、福島県郡山市内で市町村の実務者と行った調整会議で示された。国側は安全上の理由で「各世帯1人」を崩さなかったが、住民や市町村の最大の要望だった「2人」を受け入れた。一部からは「判断を地元に委ねるのは無責任」といった声も出たという。
出席者によると、乗用車の持ち出しについても「できる限り要望を実現したい」と国側が理解を示した。ただ、車両の故障も懸念されるため、車両の実態を調査し、持ち出し条件を詳細に詰めることを確認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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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원전 반경 20km내 경계구역 거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일시귀가에 대해 일본 정부는 1일, 각 지역 단체 대표의 판단으로 ‘세대당 2명’의 출입을 허용할 것을 후쿠시마현과 9개 지역 단체에 전했다. 단, 실시시기는 당초 예상보다 늦어져, 이달 중순 이후가 될 전망이다.
3일에는 일본정부, 현, 각 지역 단체의 담당자가 참가하여 시행적으로 경계구역내에 들어가, 진행방식과 일어날 문제점 등에 대해 검증할 방침이다. 방호복과 마스크 착용 등, 실제와 동일한 복장으로 경계구역 내로 들어간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