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그랜드 하얏트 서울, 풀사이드 바비큐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풀사이드 바베큐가 오는 59일 개장한다.

 

야외 수영장 영업이 끝난 후 시작되는 풀사이드 바베큐는 화려한 전망, 이국적이고 로맨틱한 분위기, 대형 참숯 그릴에서 즉석 요리 되는 풍성한 메뉴의 3박자가 어우러져 연인, 친구, 가족 모두가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대형 참숯 그릴에서는 에스프레소 빈으로 향을 낸 등심 스테이크, 로즈마리를 곁들여 익힌 양고기, 간장을 얇게 발라 익힌 닭고기 등의 다양한 육류, 허브와 함께 불맛을 낸 오징어, 치미추리 소스를 곁들인 왕새우 구이, 메이플 시럽을 바른 연어 등의 해산물, 스파이시 포크 소시지까지 다양한 그릴 메뉴가 준비된다.

 

또한 애피타이저 스테이션에는 신선한 샐러드, 구운 감자, 채소, 볶음밥과 수프 등이 제공되며 과일,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 디저트로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다.

 

풀사이드 바베큐는 9월말까지 매일 저녁 630분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우천 시에는 폐장된다. 가격 성인 평일(-) 85000, 주말(-) 95000. 어린이 450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