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시즌 썸머스페셜' 출시


[KJtimes=김한규 기자] KT&G(사장 민영진)는 '시즌 썸머스페셜(SEASONS Summer Special)'을 28일부터 2주간 한정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더위를 식혀주던 한 여름날의 추억'을 주제로 디자인한 '시즌 썸머스페셜'은  시즌 고유의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유지하되, 패키지 겉면에 수박밭과 원두막 등의 그림을 그려 넣어 여름날의 시원한 느낌을 살린 제품이다.

KT&G 김건태 브랜드팀장은 "시즌은 출시 후 지금까지 11억갑이 넘게 판매될만큼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며 "10년 이상 변함없이 시즌을 아껴주시는 소비자들에게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주던 여름날의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시즌 썸머스페셜'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며 가격도 종전과 같은 갑당 2500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