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롤스로이스, 이탈리아 ‘콩코르소 델레간차’에서 최초 공개

[kjtimes=견재수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세계적인 클래식카 전시회인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 2014를 통해 팬텀 드롭헤드 쿠페 워터스피드 콜렉션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워터스피드 컬렉션은 지난 1931년 말콤 캠벨 경이 이탈리아 국경에 위치한 마조레 호수에서 롤스로이스 R타입 엔진을 탑재한 블루버드 K3 보트로 129.5mph를 기록해 세계 유속 기록을 갱신한 역사적 사건을 기념한 모델이다.


워터스피드 컬렉션193791, 말콤 캠벨 경이 이탈리아 국경에 위치한 마조레(Maggiore)호수에서 롤스로이스 R타입 엔진을 탑재한 블루버드K3 보트로 129.5mph를 기록하며 미국이 5년간 보유하고 있던 세계 유속 기록을 갱신한 역사적 사건을 기념한 모델이다.


팬텀 드롭헤드 쿠페 워터스피드 컬렉션은 특별히 제작된 비스포크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기능으로 말콤 캠벨 경의 블루버드 K3보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마조레 블루 색상, 장인의 손끝에서 탄생한 무광 브러시 메탈, 수면을 매끄럽게 미끄러져 나가는 보트를 연상시킨 아바치(Abachi) 우드, 외관의 코치라인과 차량 내부에 레이저로 아로새긴 독특한 문양 등이 시선을 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