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당일 수확 농산물 '신선배송' 서비스

당일 수확해 배송하는 신선배송 프로젝트 ‘G마켓 후레쉬’

[KJtimes=장진우 기자] 국내 최대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은 농산물 등 신선식품을 당일 수확하여 산지에서 직배송하는 신선배송 프로젝트 ‘G마켓 후레쉬’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G마켓 후레쉬’는 당일 수확한 신선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해 산지 직배송해주는 프로젝트로 오후 12시 이전에 주문한 고객은 당일 수확한 신선한 농수산물을 다음 날 식탁에 올릴 수 있다.

 

고객들이 주문한 수량만큼만 산지에서 바로 수확하기 때문에 한정수량으로만 판매한다. 또한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모든 ‘G마켓 후레쉬’ 상품에는 신선도 유지제가 동봉되어 배송된다.

 

신선도 유지제는 배송 중 생길 수 있는 식물노화 가스를 신속히 흡수하고 분해해 신선함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제품의 싱싱함을 유지하는 배송 시스템을 적용해 무더운 여름철에도 고객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G마켓 후레쉬’ 프로젝트는 신선식품의 수확시기 및 재고 확보 등을 감안해 상설관으로 운영하는 대신 프로모션 형태로 수시로 진행한다. G마켓은 현재 첫 번째 시즌을 진행 중으로 오는 6월 2일까지 야채/청과, 생선/해산물, 정육 등의 다양한 제철 농산물과 지역 특산물을 선보인다.

 

특히 대표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오늘의 특갗 상품은 준비수량이 모두 완판되면서 벌써부터 고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늘의 특가 상품의 경우 고객 만족도 향상과 신뢰도 확보 차원에서 배송비 지원 및 100% 환불을 보장하고 있다. 오늘의 특가 상품으로 29일에는 ‘무농약느타리버섯’(2kg)을 40% 할인된 가격인 6990원에 판매한다. 30일에는 파프리카(2kg)를 46%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G마켓 마케팅실 강선화 실장은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은 중간 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고 산지에서 직접 배송하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신선하다는 고객 인식이 생기고 있다”며 “빠른 배송과 포장기술의 발달로 인해 온라인으로 신선식품을 주문하는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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