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삼바! 코리아! 객실 패키지


[KJtimes=유병철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삼바! 코리아! 객실 패키지를 출시했다. 다가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출전하는 축구 경기를 객실에서 지인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다.

 

삼바! 코리아! 객실 패키지는 특별히 4인 기준으로 마련됐다. 응원 도구 세트, 맥주 4병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감자 튀김과 팝콘 세트가 객실로 서비스된다. 경기 관람 후에는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 제공되는 4인 조식 뷔페를 여유롭게 즐기고, 오후 2시까지로 변경된 레이트 체크아웃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오아시스 풀사이드 바비큐 20% 할인, 실내 수영장 및 피트니스 클럽 무료 입장등의 혜택이 포함됐다.

 

본 패키지는 617, 22, 26일 체크인으로 진행된다. 가격 4인 기준 디럭스룸 157만원부터.


한편 여름을 맞이해 오픈한 페스타 루프탑에서는 시원한 맥주와 함께 야외에서 축구 경기 관람을 다 같이 즐길 수 있도록 캐리비안 스타일의 BBQ 스낵 메뉴를 출시했다. 바나나 튀김과 감자가 함께 제공되는 매콤한 닭고기, 파인애플 살사로 새콤달콤한 맛을 살린 왕새우 구이 등 다양한 그릴 메뉴가 준비됐다. 가격 생맥주 12000원부터. 630일까지 운영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