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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상생아카데미 5기 교육생 모집

 

[KJtimes=김봄내 기자]CJ푸드빌이 고용노동부와 함께 설립한 외식창업 전문 교육기관 ‘CJ푸드빌 상생아카데미’ 5기 교육생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퇴나 전직을 앞둔 중장년층 지원자의 신청을 받아 매번 40여 명을 기수 별로 교육중인 상생 아카데미는 이번 5기에도 안정적인 제 2 인생 설계에 보탬이 되는 외식 사업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교육생은 전액 무료로 수강을 받으며 카페 창업과정, 베이커리 창업과정, 이탈리안 레스토랑 창업과정으로 나뉘어 외식업에 대한 이해와 매장 운영 방법 등 현장 맞춤형 창업 교육을 받는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작년 11월 개원 후 134명의 교육생이 상생 아카데미를 다녀가셨다수료 후에도 교육 과정을 돌아볼 수 있는 경영자클럽과 창업 전 점포 운영을 경험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후 관리에도 더욱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상생 아카데미 4기는 지난 65일 개강, 현재 생애 재설계 멘토링과 외식창업 입문교육을 받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