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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효율 1등급 시스템 에어컨 13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인 휘센 시스템 에어컨 신제품 13종을 선보였다.

 

대표 모델 '멀티브이 슈퍼 4'20마력 모델로는 국내 처음으로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고 LG전자는 23일 소개했다. 모델은 8마력부터 20마력까지 다양하다.

 

멀티브이 슈퍼 4는 멀티 인젝션 스크롤 컴프레서를 장착해 난방 성능을 최대 30%, 냉난방 효율을 10% 각각 개선했다. 냉매가스를 두 번 더 압축해 효율을 극대화하는 TVI 기술을 적용했다.

 

통합냉방효율(IEER)과 난방효율(COP), 냉난방효율(EERa)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으며, 성능 개선으로 80마력까지 모델별 조합이 가능하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에너지 소비 효율 2등급이던 한랭기후 맞춤형 제품도 효율을 1등급으로 개선한 모델을 출시했다고 덧붙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