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 SK텔레콤은 29일 내달 1일부터 롱텀에볼루션(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 서비스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SKT는 광대역 LTE-A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면서 21만 LTE 기지국을 구축해 전국 85개 시는 물론 전국 78개 군 내 읍·면 주요지역에 서비스가 가능하다.
SKT는 이번 광대역 LTE-A의 전국 확대를 기념해 다음달부터 해당 단말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무한 멤버십' 포인트 혜택과 특화 콘텐츠 서비스 'T프리미엄' 무제한 이용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SKT 이종봉 네트워크부문장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광대역 LTE-A 서비스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돼 고객 편의가 더욱 커질 것"이라며 "광대역 LTE-A 이용 고객이 확대되면서 한국의 ICT 생태계도 함께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