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LG CNS, 250개 협력회사에 ‘경영 코치’로 나선 까닭

‘협력회사 경쟁력’이 곧 ‘LG CNS 경쟁력’이란 판단에 기인

[KJtimes=김봄내 기자]LG CNS250여 개 협력회사들의 경영 코치로 적극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LG CNS1, 서울 여의도 LG CNS 본사에서 협력회사 사장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을 개최한 목적은 빠르게 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선 협력회사의 경쟁력이 곧 LG CNS의 경쟁력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

 

이날 행사는 정도경영 정보보안 동반성장 노무관리 협력회사 교육체계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는 40여 명의 협력회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각 세션에는 LG CNS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LG CNS만의 경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LG CNS CPO(최고 구매 책임자) 이기선 상무는 “LG CNS가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것은 협력회사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LG CNS5월부터 250여 명 협력회사 대표를 대상으로 7회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과 함께 공동특허 출원 지원, 협력회사의 기술보호 및 교육지원 등 협력회사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