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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중소기업에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KJtimes=김봄내 기자]CJ헬로비전은 중소기업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초기 비용 부담이 큰 개발인프라를 무상으로 제공해 1인 기업, 벤처기업의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CJ헬로비전은 '중소기업 서포트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중소기업 서포트센터는 올 연말까지 최대 100여개 중소기업에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 클라우드 인프라를 무료로 지원하고 사업운영을 위한 전문적 기술과 컨설팅도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비전클라우드 홈페이지(www.visioncloud.co.kr) 가입 후 '무료 서비스 바로가기' 버튼을 클릭, 사업자 기본정보 인증을 거쳐 이용할 수 있다. 무료 혜택은 비전클라우드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중소기업에 적용되며 3개월 후에는 유료 서비스로 전환해 이용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