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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해양교육체험 청소년 모집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16일까지 수도권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바다별 청소년 해양단원' 10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바다별 청소년 해양단은 청소년들이 아쿠아리스트·교육전문가들과 함께 해양환경과 바다생물의 생태를 배울 수 있는 고품격 해양전문 교육체험행사다.

 

외국인 아쿠아리스트와 영어로 대화하며, 바다를 체험할 수 있다고 한화리조트는 설명했다.

 

아쿠아리스트 직업체험은 물론, 아쿠아리움 백사이드투어, 스킨스쿠버, 환경보호활동·해외탐방 기회(탐방비 별도) 등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7월말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활동한다.

 

가입비는 15만원이고, 홈페이지(http://www.aquaplanet.co.kr/ilsan)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