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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중소기업 전용 통합보안서비스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의 정보 보안을 위한 클라우드형 통합보안서비스 '유플러스 비즈(U+ Biz) 통합보안'14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PC 보안 개인정보유출방지 암호화 데이터베이스(DB) 접근제어 솔루션을 통합 제공하며 기존 보안 솔루션과 달리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해 보안관리 서버나 인프라 구축 등에 따른 초기 비용이 필요 없다.

 

PC 보안 기능을 이용하면 미인가 소프트웨어를 차단할 수 있다. 바탕화면이나 제어판을 통제하는 시스템 보안, 메일·메신저·인터넷 접속 등을 통제하는 네트워크 보안도 가능하다.

 

DB 접근 제어 솔루션을 이용하면 DB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통제할 수 있으며 암호화 솔루션은 DB, 녹취, 설계도 등 모든 데이터 파일의 암호화를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웹 접속 보안, 안티바이러스, 보안취약점 분석 및 모니터링, 백업, 복구, 보안 컨설팅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클라우드형 토탈 보안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