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단독판매 상품 알아보니…‘하나UBS 공모주&지배구조 펀드’

[Kjtimes=서민규 기자]현대증권이 채권혼합형 상품인 하나UBS 공모주&지배구조 펀드에 대해 단독 판매에 나섰다.

 

14일 현대증권에 따르면 이 펀드는 신탁재산의 70% 이상을 국고채, 통안채, 은행채 중심의 우량채권에 투자한다. 또한 나머지 30% 이하를 기업공개(IPO)가 진행 중인 기업이나 기업지배구조 개선이 예상되는 우량기업에 투자한다.

 

현대증권은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새마을금고, 신협, 단위농협 등 금융법인은 물론이고 일반법인, 보수적 개인고객에게도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 이유에 대해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변동성이 낮은 박스권 증시에서 안정적 이자수익을 추구하면서도 자본차익이나 배당수익 등의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hdable.co.kr)나 지점, 고객만족센터(1588-661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