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2박3일 홍콩여행권 받으세요”

[Kjtimes=서민규 기자]외환은행은 14, 홍콩관광청 후원으로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상을 환전하면 홍콩 여행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홍콩관광청과 외환은행이 함께하는 환전고객 특별 이벤트를 다음 달 29일까지 한다고 밝혔다.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중 외환은행에서 500달러 이상 상당액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예컨대 23일 홍콩여행권(3, 12), 고급 멘도자 여행용 가방(2) 및 여행잡지 AB로드 1년 구독권(10) 등이 경품이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외환은행에서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외환은행 쿨 썸머 환전페스티벌과는 별도로 실시되는 이벤트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