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LG전자, 미국 소비자 겨냥 프리미엄 냉장고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미국 소비자에 최적화한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 스페이스'를 갖춘 30ft³(849.5) 4도어 프리미엄 냉장고다.

 

상 냉장실 오른쪽 문의 매직 스페이스에 음료수·유제품 등 자주 꺼내는 식품을 별도로 보관해 냉기 손실을 반으로 줄일 수 있다.

 

넓고 큰 용기를 쓰는 미국 주부를 위해 냉장실에 처음으로 슬라이딩 방식의 선반을 설치했다.

 

냉장실·냉동실 중간에 위치한 서랍칸은 4단계 온도 전환이 가능해 육류와 채소·과일, 음료, 유제품, 와인 등을 맞춤 보관할 수 있다. 아래 냉동실은 3단 서랍 구조로 식품별 분리 보관이 편리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