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2년 연속 '2014 CBME' 명품관 입성

 

[KJtimes=장진우 기자] 락앤락(대표 김준일)은 23일 아시아 최대 유ㆍ아동 및 출산용품 전시회인 '2014 상하이 어린이유아임산부용품 박람회(CBME: 'Children-Baby-Maternity Expo)'에 참가, 중국 영ㆍ유아용품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중국시장에서 영ㆍ유아용품 브랜드 '헬로베베'를 선보인 락앤락은 중국 내에서 쌓아온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명품관에 입성, 세계 유수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전시장 또한 전년보다 더 커져 국내 참가업체 중 락앤락은 가장 큰 규모인 240m2의 부스로 참관객 및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전 세계 1751개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락앤락은 한층 다채로워진 '헬로키티' 라인과 새로운 캐릭터 라인들을 추가해 올해는 2배 가량 증가한 700여개의 SKU를 선보이며, 영∙유아를 넘어 아동까지 카테고리를 확대했다.

 

락앤락은 오는 2015년 말 상하이 디즈니랜드 개장을 고려해 디즈니를 대표하는 '미키∙미니마우스', '푸'에서부터 전 세계인이 사랑한 만화 피너츠의 '스누피', 마블의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등으로 전시 부스의 70%를 채웠다.

 

또한 '2013-2014 중국 브랜드파워지수(C-BPI)'에서 1위를 차지하며 중국 내에서 기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보온병 등 물병류에 다양한 캐릭터를 접목시켜 바이어와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락앤락 상해법인 오프라인영업부 김재성 부장은 "중국 생활수준의 향상과 맞물려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릭터의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며 거대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며 "중국에서 쌓은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캐릭터를 제품과 접목해 영유아 뿐만아니라 아동용품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그를 통해 매출 증가의 효과를 거둘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해로 14회째를 맞는 '상하이 어린이유아임산부용품 박람회'는 세계에서는 두 번째, 아시아에서는 최대 규모의 글로벌 유아용품 전시회다.

 

올해 전시 면적은 총 16만 6680 m² 로 전 세계 1751개 업체가 참가해 2428개의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으며, 6만 5000명의 국내외 참관객 및 우수 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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