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한국투자증권은 25일, 중국개발은행 신용연계 기타파생결합증권(DLS) 464호를 10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오는 29일까지 모집하는 DLS는 만기가 92일로 7월 30일부터 10월 28일까지 중국개발은행이 파산, 지급불이행 및 채무재조정 등의 신용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 경우 만기일인 10월 30일에 연 수익률 3.30%를 지급한다.
만일 신용이벤트가 발생한 경우 중도에 조기 상환된다. 신용이벤트 발생 후 지정 평가일에 발행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최종가격을 산정해 평가일로부터 2영업일 후에 지급하는데 이 때 투자원금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용연계 DLS는 원금손실이 가능한 고위험 상품이지만 중국개발은행의 신용 이벤트 발생 확률이 낮기 때문에 안정적인 단기 자금운용에 좋은 투자 상품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