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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001 중소기업요금제 출시...국제전화비 할인

 

[KJtimes=김봄내 기자]KT는 중소기업중앙회와 손잡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국제전화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001 중소기업요금제'를 출시했다.

 

이 요금제는 국가별로 표준요금 대비 최대 94% 할인한 가격에 국제전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러면서 가입과 해지가 자유롭고 해지에 따른 가입자 위약금 부담이 없다. 또 가입 후 최초 2년간 회선당 월 기본료 500원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중소기업중앙회 추천을 받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국제전화 중소기업요금제 가입신청' 배너를 클릭하거나 올레닷컴(event.olleh.com)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 신청 시 회사명, 신청자 이름,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KT에서 고객 연락처로 직접 전화해 신청을 받는다.

 

KT는 중소기업중앙회와의 업무 제휴를 기념해 10월 말까지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노트북, 던킨도너츠&커피 기프티쇼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