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KB국민 가온카드’ 인기돌풍의 비결

두 달여만에 10만좌 돌파…고객 이용 편의성 높인 게 특징

[Kjtimes=이지훈 기자]KB국민카드의 ‘KB국민 가온카드가 지난 528일 출시 이후 두 달여 만에 10만 좌를 돌파, 그 인기비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국민 가온카드KB국민카드의 한글 브랜드 상품 중 통합형 포인트 적립 카드다. 이 카드는 한글 브랜드 상품 체계에 따라 상품명에 순 우리말을 사용하고 한 장의 카드로 모든 가맹점에서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해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실제 이 카드는 상품 혜택에 있어 전월 실적 조건과 적립 한도 제한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 금액의 0.5%가 포인트 적립된다. 음식점커피전문점, 대중교통택시, 이동통신 자동납부 시 0.3%가 포인트로 추가 적립된다. 가족 단위의 카드 이용이 많은 주말이나 공휴일 이용 시에도 0.3% 포인트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중심을 뜻하는 순 우리말 가온을 상품명으로 사용해 고객 가치 중심의 상품인 점이 부각되도록 했다면서 한 장의 카드로 모든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포인트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출시 이후 꾸준히 고객들의 문의와 발급 신청이 들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