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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프레시안 스팸 볶음밥' 2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이 '스팸'을 활용한 간편대용식 '프레시안 스팸 볶음밥' 2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프레시안 스팸 볶음밥''스팸 볶음밥''스팸 김치볶음밥'으로 구성됐으며 '따끈한 밥에 스팸 한 조각'이라는 콘셉트가 반영돼 개발됐다.

 

고소한 스팸과 고슬한 볶음밥의 조합을 맛 보는 것은 물론 기호에 따라 매콤한 김치볶음밥으로도 즐길 수 있다. 스팸 함량은 제품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높다.

 

가마솥에 불을 지피는 직화 방식으로 밥을 지어 찰지고 고슬한 맛도 특징이다. 갓 지은 밥알 하나하나를 순간적으로 얼리는 개별 급속 동결방식(IQF)를 통해 재료의 신선함을 살렸다.

 

가격은 230g, 3000(대형마트 기준)이다. 전자레인지로 330초만 데우면 된다.

 

CJ제일제당은 모바일 게임 연계 마케팅, 레시피 마케팅,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기존 스팸 브랜드에 걸맞도록 내년까지 100억원대 대형 히트 브랜드로 육성시킨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스팸이 대표 캔햄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 받고 있는 만큼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맛있고 간편하게 스팸과 볶음밥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큰 인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