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이 '스팸'을 활용한 간편대용식 '프레시안 스팸 볶음밥' 2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프레시안 스팸 볶음밥'은 '스팸 볶음밥'과 '스팸 김치볶음밥'으로 구성됐으며 '따끈한 밥에 스팸 한 조각'이라는 콘셉트가 반영돼 개발됐다.
고소한 스팸과 고슬한 볶음밥의 조합을 맛 보는 것은 물론 기호에 따라 매콤한 김치볶음밥으로도 즐길 수 있다. 스팸 함량은 제품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높다.
가마솥에 불을 지피는 직화 방식으로 밥을 지어 찰지고 고슬한 맛도 특징이다. 갓 지은 밥알 하나하나를 순간적으로 얼리는 개별 급속 동결방식(IQF)를 통해 재료의 신선함을 살렸다.
가격은 230g, 3000원(대형마트 기준)이다. 전자레인지로 3분 30초만 데우면 된다.
CJ제일제당은 모바일 게임 연계 마케팅, 레시피 마케팅,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기존 스팸 브랜드에 걸맞도록 내년까지 100억원대 대형 히트 브랜드로 육성시킨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스팸이 대표 캔햄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 받고 있는 만큼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맛있고 간편하게 스팸과 볶음밥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큰 인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