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한국거래소는 11일, 현대백화점 계열사인 현대그린푸드[005440]에 위니아만도 인수 추진에 대한 사실 관계를 밝히라고 조회공시를 11일 요구했다고 밝혔다. 답변 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증권가에 따르면 한국거래소의 이 같은 조회공시는 현대그린푸드가 사모펀드 CVC캐피탈파트너스(이하 CVC)와 위니아만도 지분 100%를 인수하는 양해각서(MOU)를 맺었다는 소문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증권가에선 현대그린푸드가 매각 대금 1500억원 정도로 조만간 실사 작업을 거쳐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