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한국야쿠르트는 13일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습관, YA! 꾸러기 힐링캠프'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습관, YA! 꾸러기 힐링캠프'는 한국야쿠르트가 '가족사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년 초등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건강한 습관'을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바른 인성과 사회성, 식습관을 키워줄 수 있는 체험활동들이 3박 4일간 진행됐다. 임직원 자녀들은 명랑운동회, 푸드테라피, 음악 힐링타임, 가족에게 감사편지쓰기 등의 교육 프로그램과 물고기 잡기, 별보기 프로그램 등 한층 강화 된 자연체험교육에 참여했다.
지난 1998년에 처음 시작된 한국야쿠르트 직원자녀 캠프는 과학, 영어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어 왔으며 현재까지 3000여 명의 자녀가 참여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이와 더불어 가족들을 위한 문화행사, 건강검진권 제공 등 구성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노사문화 우수기업 평가에 3회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행사를 주관한 최봉근 한국야쿠르트 인재개발원장은 "어린이들이 도심을 벗어나 대자연 속에서 건강한 습관을 기르고 부모님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매년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확대해 직장과 가정이 건강한 조화를 이룰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양평군에 설립된 한국야쿠르트 인재개발원은 직원교육 목적 외에도 휴양 및 타 기업 연수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까지 받은 복합 교육문화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