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23일 본사에서 아이돌그룹 '빅플로' 팬미팅 

 

[KJtimes=장진우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 www.wemakeprice.com)는 오는 23일 오후 4시 서울 삼성동 본사 1층에서 아이돌 그룹 '빅플로(BIGFLO)'의 팬 미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팬미팅은 '빅플로'의 데뷔 이후 첫 팬 미팅으로 오후 4시부터 진행되며, 약 100여명의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단란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빅플로는 힙합 중심의 5인조 아이돌 그룹으로 정균, 론, 유성, 지욱, 하이탑으로 이뤄져 있다. 지난 6월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곡 '딜라일라(Delilah)'의 무대를 공개하며 데뷔했으며, 데뷔 앨범부터 멤버들이 작사, 작곡, 편곡 등 앨범 전체 프로듀싱에 참여해 이슈가 되기도 했다.

 

빅플로 팬미팅 참가신청은 위메프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입장권은 친필 싸인 음반을  포함해 3만원이다.

 

위메프 컬쳐팀 강규환 팀장은 "위메프에서 공연, 음반 외에 다양한 문화체험을 선사하게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더운 여름에 지친 10~20대 고객들을 위한 특별 상품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문화컨텐츠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