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LA다저스 류현진과 같은 팀 선수인 3루수 후안 유리베가 농심의 조청유과를 먹는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뿐만아니라 최근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3연전 동안 안드레 이디어, 유리베 등 LA 다저스 선수들이 한국 과자를 먹는 모습이 종종 포착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진 상황.
많은 누리꾼들은 이 같은 장면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이 과자들에 대한 출처를 확인한 결과 이 과자의 주인은 모두가 예상했던 류현진이 아닌 같은 팀 디 고든에게 한인팬이 선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여러 언론들은 LA 다저스 선수들의 한국과자 사랑에 대해 앞다퉈 보도했다.
하지만 정작 국내 다수 누리꾼들의 반응은 여러 언론보도와는 달리 긍정적이지 못했다. 지속되는 한국 과자의 과대포장과 가격 논란이 그 이유다.
누리꾼들은 이같은 보도에 대해 "질소나 빵빵하게 들어있는 과자", "미국에서 사먹는건 한국보다 값도 싸고 양도 많고", "질소 먹은거야..." "차라리 다른 회사 것을 보내라" 등 부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