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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이색 추석 선물세트 선보여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은 추석을 앞두고 이색 선물세트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는 유통업체와의 협업으로 소비자의 선호도나 구매 패턴 등을 분석해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춰 기획했으며, 차별화된 제품 구성은 물론 선물세트 상자와 포장까지 특별하게 구성했다.

 

'알래스카 연어''백설 파스타 소스' 등으로 구성된 '연어 파스타 세트', 5가지 색의 면을 담은 '제일제면소 오색수면세트', '해찬들 명품시골된장''해찬들 약고추장'으로 구성된 '해찬들 명품장 선물세트', '백설 안달루시아산 올리브유''발사믹 식초'로 구성된 '올리브유 발사믹 식초 세트', 새로 선보이는 '한뿌리 백수오 세트' 5종 선물세트는 홈플러스에서 판매된다.

 

또한 '스팸 팔각 선물세트'는 사각형 모양의 일반 선물세트와 달리 팔각형으로 포장한 제품으로, 코스트코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난 2009년 처음 선보여 색다른 형태의 모습과 구성으로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고, 올해 추석에 제품 구성을 새롭게 해 5년 만에 다시 출시했다.

 

이와 함께 직접 감사 메시지를 작성해 신청하면 추첨을 거쳐 모두 50명에게 선물세트와 함께 해당 메시지를 전달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CJ제일제당 홈페이지(www.cj.co.kr) 내 이벤트 페이지에 친척, 지인에게 감사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참여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