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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알래스카 연어’ 인기몰이 한창

출시 15개월만에 매출 400억…연매출 400억 달성 목표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의 캔연어 '알래스카 연어'의 인기몰이가 한창이다. 출시된 지 15개월 만에 누적매출 400억원을 돌파했을 정도다.

 

CJ제일제당은 이 같은 분위기에 맞춰 연말까지 알래스카 연어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하고 공격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연매출 4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캔연어의 인기가 추석 선물세트 판매에도 영향을 미쳐 매출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캔연어의 빠른 성장에는 기존 수산물 통조림과 차별화 전략과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조리법 마케팅 등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