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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착한빵' 2개 팔면 1개 기부

[KJtimes=김봄내 기자]CJ푸드빌(대표 정문목)은 빵 2개가 판매되면 1개의 빵을 아동양육시설에 기부하는 착한빵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쫀득쫀득녹차콩떡쿨녹차브레드’ 2종이다.

 

쫀득쫀득녹차콩떡은 녹차빵에 찰떡과 고소한 콩이 들어있는 제품이다. ‘쿨녹차브레드는 바삭한 녹차 소보로 안에 차가운 크림을 넣은 빵이다.

 

제품에 사용된 녹차는 모두 비영리단체인 하동녹차연구소가 운영하는 녹차농가와 직거래한 유기농 녹차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뚜레쥬르 착한빵 소비는 뚜레쥬르와 고객, 아동양육시설 어린이, 녹차농가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선택이라며 일거양득(一擧兩得), 일석이조(一石二鳥)라는 사자성어의 의미를 담고 있는 착한빵’’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