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중에 추가로 풀린 돈이 6조6000억원으로 추산됐다.
5일 한국은행은 추석 연휴 직전 10영업일 동안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규모가 4조5608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4일까지의 화폐 공급액이며 여기에 5일 추가로 공급될 화폐 예상치를 더한 규모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한 것이다.
지난 2011년과 2012년, 추석 연휴 전 10영업일 간 순발행된 화폐는 각각 4조683억원과 4조3959억원 등 4년 연속 증가했다. 2010년 순발행액은 4조6787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