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풀무원이 5년 연속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종합식품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풀무원은 한국표준협회(KSA) 주최로 7일 오전 리츠칼튼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종합식품부문 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 종합식품부문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26일부터 7월 11일까지 국내기업 중 업종별 매출액, 시장규모, 지속가능경영 추진활동 등을 고려해 선정된 45개 업종의 169개 기업에 대해 소비자, 협력사,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 3만 4천여의 표본 평가로 진행됐다.
풀무원은 올해 66.33점을 획득해 종합식품 업종의 평균인 61.36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로 종합식품부분 1위 기업에 올랐다.
특히 '제품서비스의 안정성 요구 증대(72.57점)', '건강친환경친사회 중시하는 소비자 증대(69.77점)', '소비자 보건 및 안전 보호 능력(73.17점)', '소비자 불만 및 분쟁 해결 노력(69.48점)' 등의 항목에서는 타사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결과에 대해 회사측은 "인간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로하스기업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윤리, 환경, 사회책임경영 등 꾸준히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실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풀무원 유창하 전략경영원장은 "풀무원은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 식품기업 답게 이웃사랑과 생명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지속가능경영을 계속적으로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