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는 생수 브랜드 볼빅(Volvic)을 앞세워 이달 말까지 서울, 경주, 대구에서 진행되는 ‘생명의 물 나눔 캠페인’ 후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정무)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회장 이제훈)이 공동 기획하고 롯데칠성음료가 후원하는 공익 이벤트다.
캠페인은 1차로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서울역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특별 제작된 ‘생명의 물 나눔 자판기’를 통해서 볼빅 생수를 1000원에 구매하면 되고, 이 금액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워터포차일드(Water 4 Child, 해외빈곤국가 어린이 식수지원 캠페인)’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생명의 물 나눔 자판기는 이후 경주 형산강 둔치 및 제3회 낙동강 국제물주간이 개최되는 경주 현대호텔에서 운영되고, 대구 물산업전 및 지방자치박람회가 개최되는 엑스코(EXCO)에서도 소비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깨끗한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빈곤국가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뜻깊은 행사에 소비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볼빅이 적극 참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볼빅(Volvic)은 프랑스 오베른 지방의 청정 계곡에서 취수한 화산 암반수로 오랜 시간 화산탄의 자연 삼투층을 거치며 마그네슘, 칼슘 등 각종 미네랄을 균형 있게 함유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볼빅은 지난 2008년 유니세프와 손잡고 자사 생수 1리터를 사면 아프리카에 우물을 설치해 10리터의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1L for 10L’글로벌 캠페인을 펼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