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2014 하반기 수시채용 공고

부문별로 기간제, 인턴, 경력직 채용

[KJtimes=장진우 기자]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는 22일 2014년 하반기 기간제 근로자/인턴/경력직을 수시채용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김해공항 센딩직 기간제 근로자 2명, 부산상품부문 인턴사원 2명, 여행상담원을 경력직으로 채용하며 10월 31일까지 서류전형을 진행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합격자에게 개별통보 후,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하게 된다.

 

김해공항 센딩직의 경우 지원자격은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 혹은 졸업예정자로 출퇴근이 가능한 거리에 상주하면 우대된다.

 

부산지점 상품부문의 인턴직은 대학교(4년제) 졸업예정자로 6개월간 근무할 수 있어야 하고, 월 120만 원의 급여를 받으며 근무하게 된다.

 

인턴사원은 추후 공채모집에 지원할 시 가산점이 부여되고 합격 시에는 인턴 근로기간이 경력으로 인정받아 수습(시용)기간이 생략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본사 또는 서울, 수도권 지점에서 근무하게 될 콜센터 사업부 소속 여행상담원은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을 가지고 여행업계 2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임금체계는 기본급+인센티브로 적용되어 고(高) 성과일수록 높은 능률수당이 책정될 예정이다.

 

김해공항 센딩직과 여행상담원 부문은 기간제 근로자로 고용되어 2년 이후 결격 사유가 없을 시 사규에 따라 정규 근로자로 전환이 가능하다.

 

해당 모집에 관심이 있는 자는 모두투어홈페이지(http://www.modetournetwork.com)에서 모집 분야별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고 접수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