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imes=서민규 기자]삼성중공업[010140]과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의 합병안이 주주총회에서 승인됐다.
27일 공시에 따르면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각각 임시 주총을 열고 합병안을 승인했으며 합병 기일은 12월 1일이다.
합병 비율은 1대 2.36으로 삼성중공업이 신주를 발행해 삼성엔지니어링 주식 1주당 삼성중공업 주식 2.36주를 삼성엔지니어링 주주에게 교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편 이들 회사는 지난달 1일 이사회에서 육상과 해상을 아우르는 초일류 종합 플랜트 회사로의 도약을 내세우며 합병을 전격 결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