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KT&G(사장 민영진)는 지역민들에게 대중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월 15일 저녁 7시 상상마당 논산에서 '맛있는 공연―피아니스트 박종훈의 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 칸타빌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김희애, 유아인 주연의 드라마 '밀회'에 조인서 교수 역할로 출연한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진행한다.
'탱고의 악기'로 불리는 반도네온(bandoneon) 연주자 '진선'과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신성 첼리스트 '예슬'이 함께 공연을 펼친다.
'맛있는 공연'은 KT&G상상마당이 기획하고 주관하는 문화공헌 사업 중 하나로, 지역에 문화적 다양성을 더하기 위해 기획된 공연형 토크콘서트다.
딱딱하게 격식을 차리는 공연이 아니라, 편안하게 음식의 맛을 즐기듯 이야기와 음악을 함께 감상한다는 뜻에서 '맛있는 공연'이라고 이름 붙여졌다.
KT&G상상마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을 어렵고 멀게 느끼던 분들도 편안하게 들을 수 있도록 재밌게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KT&G상상마당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맛있는 공연―피아니스트 박종훈의 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 칸타빌레'는 KT&G상상마당 논산 홈페이지(nonsan.sangsangmadang.com)에서 예약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1명이 동반 5명분까지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