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워커힐 베스트 뷰’ 사진 대회 당선작 공개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워커힐 베스트 뷰사진 대회의 당선작을 공개했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달 28일 워커힐의 숨은 뷰 포인트와 자연을 담은 워커힐링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사진 애호가들의 신청 접수를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첫 관문이자 워커힐 지정 스팟인 캠핑존을 비롯 붉게 물든 단풍과 가을 풍경을 담았다. 자유 스팟에서는 워커힐 산책로, 피자힐, 호텔 본관 등 공간 제한 없이 호텔 곳곳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참가자 각각의 개성을 사진에 담았다.

 

최종 수상작은 워커힐 포토 아카이브 디렉터 및 업계 전문가, 워커힐 호텔 구성원 투표 등의 1차 심사 후 가이드라인에 따른 점수 부여를 통해 가려졌다.

 

1위의 영예를 안은 수상작은 가을의 인사, 언덕에서 내려다보다 등 워커힐의 가을 풍경과 감성적 스토리텔링으로 완성한 윤경석 씨가 수상했다. 그 외 수상작들은 추후 워커힐링 전시회 및 호텔 공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숙박권을 비롯해 친환경 객실이 포함된 프레시 저니 패키지 이용권, 도심 속 캠핑을 경험할 수 있는 캠핑인더시티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담당자는 이번 행사는 도심에서 만날 수 있는 가을의 절경과 감성 어린 순간을 함께 나눈다는 데 의의가 있다같은 맥락에서 가을 나들이를 온 듯 즐거운 마음으로 시간을 즐겨준 참가자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