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현대증권[003450]은 12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74억원으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현대증권 공시에 따르면 매출액은 같은 기간 17.5% 늘어난 6842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도 238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한편 현대증권은 그동안 구조조정 등으로 비용 부담을 줄여왔다. 매각을 준비하면서 400명 규모의 구조조정을 단행하기도 했다. 이런 과정은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