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푸조의 공식 딜러사인 한불모터스가 워크아웃에서 졸업했다. 지난 2009년 4월에 들어간 지 꼬박 5년 8개월 만이다.
한불모터스가 워크아웃을 마무리하게 된 데에는 New 푸조 2008의 성공과 판매 네트워크의 강화를 꼽을 수 있다.
워크아웃 개시 이후 자구계획을 잘 수행하며 2010년부터 매출 증가와 영업이익 극대화를 실현하는 등 주요 경영목표를 무난히 달성, 재무건전성 지표가 크게 개선됐다.
한불모터스는 경영정상화계획 이행을 위한 약정서상 조기졸업 요건을 충족하여 2014년 12월 워크아웃을 졸업했다.
최근 수입차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한불모터스는 이번 워크아웃 졸업을 계기로 대외 신뢰도를 높여 2015년 높은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