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코스메 데코르테, 제6회 EMB 컨테스트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하이 프레스티지 코스메틱 브랜드 코스메 데코르테가 15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6EMB 컨테스트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EMB 컨테스트(Expectation Meet Beyond)는 글로벌 기업인 고세에서 고객에게 기대하는 것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고객 응대 및 메이크업 스킬 등 현장에서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전반에 걸친 내용을 평가하는 자리로 최종 선정된 그랑프리 BA(뷰티 어드바이저)2015년 고세 글로벌 EMB 컨테스트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각국에서 모인 브랜드 BA들과 경합을 벌여 글로벌 최고 BA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에는 1차 예선을 통해 선발된 5명이 본선에 진출 했으며 참여한 BA들은 전문 모델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및 서비스 스킬에 대한 경합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메이크업 스킬에 대한 전문적인 평가를 위해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심사에 참여했으며 고객을 대하는 서비스 역량 평가에는 유명 블로거들이 함께 참여해 심사에 대한 전문성과 객관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최종 그랑프리는 코스메 데코르테 신세계 본점 방재현 매니저에게 돌아갔다. 심사에 참여한 교육부 오은진 과장은 고객이 알아듣기 쉽도록 제품과 피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면서 고객이 원하는 메이크업을 이미지에 맞춰 잘 표현한 것이 돋보였다며 심사평을 전했다.

 

한편 우승을 거둔 방재현 매니저는 내년 4, 8개국이 참석하는 고세 EMB 컨테스트 글로벌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