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LG유플러스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위드유가 2014년 '올해의 편한 일터' 부문 최우수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LG유플러스가 30일 밝혔다.
올해의 편한 일터상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 고용 및 근무환경 개선에 힘쓴 기업에 주는 상으로, 작년 처음 도입됐다.
위드유는 장애인의 휠체어 이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사무실 내 복도 폭을 넓히고 화장실에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세면대·비데·자동문 등을 설치했다. 휴게실에는 전신 안마의자도 있다.
LG유플러스와 연계해 중고단말기 등급 판정 업무 등을 장애인에 맡기고 장애인 대상 공개채용을 상시 진행하는 등 장애인 고용률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