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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국민과 함께 응원하고! 우대이율 받고!”

‘박인비 커리어그랜드슬램기원적금’ 눈길

 

[KJtimes=서민규 기자]KB국민은행이 판매에 나선 박인비 커리어그랜드슬램기원적금이 눈길을 끌고 있다.

 

29KB국민은행에 따르면 오는 729일까지 한시 판매하는 이 상품은 박인비 선수의 커리어그랜드슬램 달성과 연계해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예컨대 올해 열리는 브리티시 오픈과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박 선수가 우승하는 경우 커리어그랜드슬램 달성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이 적금은 영업점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판매된다. 1년제 연2.3%, 2년제 연2.5%, 3년제 연2.8%의 기본이율을 제공해 준다.

 

만일 박인비 선수의 커리어그랜드슬램 달성을 기원하는 상품 특성에 맞게 박 선수가 브리티시 오픈과 에비앙 챔피언십 2개 대회 모두 우승하는 경우 연 0.4%포인트, 2개 대회 중 1개 대회 우승하는 경우 연 0.2%포인트의 우대이율 적용 받아 1년제의 경우 최고 연 2.7%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박인비 선수가 올해 열릴 예정인 브리티시 오픈과 에비앙 챔피언십 2개 대회 중 1개 대회만 우승하면 한국인 최초로커리어그랜드슬램달성이라는 대 기록을 세우게 된다면서 이 상품 판매를 통해 박인비 선수의 커리어그랜드슬램달성을 국민과 함께 응원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331일까지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 KB국민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m)에서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박인비 사인 드라이버, 골품용품 구매권, 박인비 사인볼을 제공하는 경품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