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독일의 전기전자업체 지멘스가 글로벌 사업장에서 약 7400명을 감원할 예정이다.
현지시간으로 5일 블룸버그 통신을 통해 보도된 지멘스의 감원 규모는 전 세계 지멘스 인력의 2%에 해당한다.
조 케저 지멘스 CEO는 지난해 약 10억 유로(한화 1조2460억원)의 비용 절감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1만1600명 감원할 방침이라며 최종 숫자는 노동자 대표와 협상을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