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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전지현 모델 액세서리 광고 공개

[KJtimes=이지훈 기자]이탈리아 잡화 브랜드 구찌(Gucci)는 배우 전지현이 등장하는 아시아 지역 액세서리 광고 캠페인을 10일 공개했다.

 

구찌는 이번 광고에서 화이트 골드에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홀스빗 컬렉션, 꽃과 나비가 풍성하게 들어간 실크 스카프에서 영감을 얻은 로즈골드 소재의 플로라 컬렉션 등 액세서리 라인과 유니섹스 제품인 인터락킹 원치 등 새로운 스타일의 시계를 선보인다.

 

구찌 홍보를 담당하는 버슨 마스텔러 측은 명품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한국 배우가 선정된 것은 전씨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광고는 이달부터 아시아 전역 주요 패션·라이프스타일 매체에 게재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